"190억 빚에서 100억도 안 남았어요!"
최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임채무는 "부채가 있는 건 사실인데 많이 갚아서
100억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빚은 줄었지만... 더 힘들어진 현실
2020년 당시 160억원이었던 빚이 2024년 190억원으로 늘어났다가, 이제 100억원 미만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무려 90억원 이상을 갚아낸 셈이죠!
하지만 임채무의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 현재 하루 매출이 16만원~32만원에 불과하고, 월 이자만 8천만원, 전기세가 3천만원이 나온다고 토로했습니다.
💔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두리랜드
빚을 많이 갚았는데도 왜 더 힘들어졌을까요? 바로 저출산 때문입니다.
1971년 580만 명에 달하던 초등학생 수가 2023년에는 260만 명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놀이공원의 주 고객인 어린이 인구가 급감한 것이죠.
초등학교 1학년 취학아동 수는 2026년 29만686명, 2029년에는 24만4965명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두리랜드 같은 어린이 놀이공원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 놀이공원 업계 전체의 위기
테마파크 입장객은 2002년을 정점으로 해마다 5~10%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두리랜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놀이공원 업계 현황:
- 대형 테마파크도 입장객 감소세
- 키즈카페는 유료화로 경제력 격차 발생
- 어린이집도 폐원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
💪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2020년 당시 40억원으로 시작했던 빚이 160억원까지 늘어났지만, 이제 100억원 미만으로 줄인 임채무.
"아이들이 '아저씨' 하면서 달려와 안기면 모든 시름을 잊는다"는 그의 말처럼, 돈이 아닌 아이들의 웃음이 그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 35년째 지켜온 두리랜드
1989년 땅을 매입하고 1990년 개장한 두리랜드는 한국 저출산 시대를 고스란히 겪어온 산증인입니다.
과거 두리랜드가 잘 됐던 시절에는 현찰로만 하루에 1억 2000만원을 벌기도 했지만, 지금은 하루 매출 16만원... 그 격차가 너무나 큽니다.
💬 "아이 낳는 나라가 되어야..."
임채무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놀이공원의 위기가 아닙니다. 저출산이 우리 사회 곳곳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빚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걸 하고 있음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된다"는 임채무의 말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 두리랜드 정보
-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 입장료: 대인 15,000원 / 소인 20,000~25,000원
- 35년 역사의 민간 놀이공원
90억원이나 빚을 갚아낸 임채무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다시 두리랜드에 가득 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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