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 2명 중 1명이 타는 따릉이, 벌써 10살!
2015년 10월, 캐나다의 공공자전거 '빅시(BIXI)'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서울의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2025년 열 돌을 맞이했습니다! 첫해 11만 건에 불과했던 이용 건수는 2024년 4,385만 건으로 무려 400배나 증가했다니, 정말 놀라운 성장이죠?
📊 따릉이 10년, 숫자로 보는 성장
- 누적 회원수: 506만 명 (서울 시민 2명 중 1명!)
- 누적 이용 건수: 2억 5천만 건 (서울 시민 1명당 25번 탄 셈)
- 대여소: 2,800여 개
- 자전거 대수: 4만 5천여 대
- 2024년 이용 건수: 4,385만 건 (2015년 대비 400배!)
🆕 2025년 따릉이 신규 서비스! 뭐가 달라졌을까?
1️⃣ 3시간권 드디어 출시! (2025년 11월 13일부터)
따릉이 10주년을 맞아 드디어 3시간권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동안 1시간권(1,000원), 2시간권(2,000원)만 있어서 한강이나 공원에서 오래 자전거를 타고 싶을 때 불편했죠. 2시간이 지나면 일단 반납한 뒤 다시 빌려야 했거든요.
이제 **3시간권(3,000원)**이 새로 생겨서 더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따릉이 일일권 요금 정리
- 1시간권: 1,000원
- 2시간권: 2,000원
- 3시간권: 3,000원 ✨ NEW! (2025년 11월 13일 출시)
⏰ 시간 초과 시: 5분마다 200원 추가 요금이 자동 결제됩니다.
2️⃣ 가족권으로 아이들과 함께! (2024년 4월 출시)
원래 따릉이는 만 13세 이상만 탈 수 있었어요. 하지만 2024년 4월부터 부모가 가족권을 구매하면 13세 미만 자녀도 보호자 감독하에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 가족권 핵심 정보
- 대상: 만 13세 미만 자녀 (부모가 가족권 구매 시)
- 요금: 일일권과 동일 (1시간 1,000원 / 2시간 2,000원)
- 이용 실적: 2024년 4~9월 약 3만 건
- 주말 이용: 전체의 78%가 주말에 집중!
- 인기 장소: 월드컵공원, 서울숲, 올림픽공원
가족권 구매 방법은?
-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후 로그인
- 메뉴 → 이용권 구매 → 가족권 탭 이동
- '가족 등록 관리' 선택
- 자녀 생년월일 입력
- 본인 이름과 주민번호로 가족관계 인증
- 가족 등록 완료 후 구성원 수에 맞춰 구매
⚠️ 안전 수칙 필수!
- 어린이는 반드시 안전모 착용
- 자전거도로 및 보도에서만 주행
- 탑승 전 핸들·브레이크 작동 확인
📈 따릉이 이용 패턴, 어떻게 달라졌을까?
평일 vs 주말, 이용 목적이 달라요!
평일 (출퇴근형)
- 오전 7~9시, 오후 5~7시에 이용 집중
- 전체 이용의 약 50%가 출퇴근 시간대
- 주로 지하철역 ↔ 직장 간 이동 수단으로 활용
주말 (여가형)
- 오후 1~6시에 이용 집중 (약 40%)
- 한강, 공원 등에서 여가·레저 목적
- 가족 단위 이용 증가
🌍 외국인 관광객도 따릉이에 푹 빠졌어요!
K-컬처 열풍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따릉이 이용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2024년 9월까지: 5만 599건
- 2019년 같은 기간: 2만 163건
- 증가율: 약 2.5배! 🚀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여소
- 여의나루역 (영등포구)
- 서울숲 관리사무소 (성동구)
- 뚝섬한강공원 자양역 (광진구)
🔧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따릉이 개선 사항
자전거 안전성 강화
프레임 개선
- 기존 L자형 → 탑튜브형으로 변경
-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 대폭 향상
안전 장치 추가
- ✅ 체인가드 설치 (옷 끼임, 페달 헛도는 사고 방지)
- 2025년 말까지 1만 6천 대 설치 완료 예정
- 2030년까지 전체 따릉이에 확대 적용
- ✅ 미끄럼 방지 핸드그립
- ✅ 보강재 적용 타이어
- ✅ 야간용 반사테이프 부착 (바구니)
정비 체계 개선
- 서울시설공단 + 지역 자전거점포 80곳 협업
- 신속한 정비로 고장 자전거 최소화
- 폐기 자전거 부품 재활용 (2024년 약 2억 4천만원 절감)
접근성 향상
다양한 앱에서 대여 가능
- 따릉이 전용 앱
- 티머니GO
- 토스
- 쏘카
결제 수단 확대
- 신용카드
- 카카오페이
- 삼성페이
- 네이버페이 (2025년 말 추가 예정!)
🚲 자전거 쏠림 현상, 어떻게 해결할까?
출퇴근 시간에는 특정 지역(광화문역, 강남 등)에 자전거가 몰려 불편했던 경험, 있으시죠?
집중관리대여소 운영
- 거치율 과다(200% 이상) 또는 과소(30% 미만) 대여소 330곳 선정
- 전담직원 33명 배치로 시간대별 재배치
시민참여 마일리지 제도
시민이 직접 자전거 재배치에 참여하면 마일리지 적립!
- 혼잡 지역에서 반납: 100마일리지
- 부족 지역에서 대여: 100마일리지
- 따릉이 앱에서 미션 수행 가능
🏆 따릉이가 받은 상들
- 2017~2019년: 시민이 가장 공감하는 서울시 정책 3년 연속 1위
- 2022년: 서울시 공유사업 만족도 1위
- 2024년: 지방자치단체 공공자전거 부문 최고사례 선정
💡 따릉이 이용 꿀팁
정기권이 훨씬 저렴해요!
자주 타신다면 정기권 추천!
- 1주일권: 3,000원
- 1개월권: 5,000원
- 1년권: 30,000원 (하루 82원!)
환승 마일리지 받으세요!
365일 정기권 이용자는 따릉이 ↔ 대중교통 환승 시 마일리지 적립!
- 따릉이 반납 후 30분 이내 버스/지하철 이용
- 버스/지하철 하차 후 30분 이내 따릉이 이용
임시잠금 기능 활용하기
편의점이나 카페에 잠깐 들를 때는 반납하지 말고 임시잠금 기능을 사용하세요!
- 요금 계속 계산 안 됨
- 자전거 이동 불가 (도난 방지)
🎯 따릉이의 미래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전기자전거 'e-따릉이' 확대
- 대여소 추가 확충
- 결제 수단 계속 확대
- 안전성 지속 개선
📞 따릉이 문의
- 따릉이 고객센터: 1599-0120 (365일 24시간)
- 다산콜센터: 02-120
-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무리하며
따릉이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서울 시민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출퇴근은 물론, 주말 가족 나들이, 관광객의 서울 투어까지!
새로 나온 3시간권과 가족권으로 더욱 편리해진 따릉이, 여러분도 한번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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