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해돋이 명소를 찾고 계실 텐데요.
전국 각지의 일출 명소를 미리 알아두면 여유롭게 새해 첫날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 동해안 정동진·호미곶 - 전통적인 일출 명소
✓ 서해안 안면도·변산반도 - 색다른 일출 풍경
✓ 남해안 간절곶·향일암 - 따뜻한 남쪽 해돋이
✓ 주차·교통 사전 확인 필수
✓ 숙박 예약은 최소 1개월 전
2026 최신 전국 해돋이 명소 BEST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는 것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입니다.
전국 곳곳에 숨은 명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접근성과 풍경을 모두 갖춘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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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동진 해수욕장 (강릉)
가장 유명한 해돋이 명소로 기차역에서 바다까지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일출 시각 약 1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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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미곶 해맞이광장 (포항)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진 대표 해돋이 명소입니다. 상생의 손 조형물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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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간절곶 (울산)
소망우체통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넓은 광장과 등대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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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향일암 (여수)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남해의 대표 일출 명소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그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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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도심 속에서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해돋이 명소
지역마다 특색 있는 해돋이 명소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부터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동해안 지역
동해안은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북도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명소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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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해변 (강릉) 방파제와 등대가 어우러진 포토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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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해수관음상 (양양) 관음상 너머로 보는 일출이 장관, 사찰과 함께 둘러보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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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동해) 기암괴석 사이로 떠오르는 해, 출렁다리가 있어 색다른 경험 가능
서해안 지역
서해안은 동해와 달리 갯벌과 섬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천천히 떠오르는 해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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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태안)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보는 일출이 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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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채석강 (부안) 절벽과 퇴적암층이 만든 자연 예술작품, 썰물 시간 확인 필수
남해안 지역
남해안은 따뜻한 기후와 함께 섬과 리아스식 해안이 만드는 아름다운 일출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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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사천) 다리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야경도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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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남해) 산 정상에서 보는 일출, 등산을 즐기는 분들께 추천
주차 교통 - 해돋이 명소 방문 가이드
해돋이 명소는 새벽 시간대에 교통량이 폭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리 주차 및 교통편을 체크하지 않으면 일출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차 정보
• 보통 새벽 3~4시 이전에 도착해야 여유 있게 주차했다는 후기가 많음
• 임시 주차장 개방 여부 사전 확인
• 인근 유료 주차장 위치 파악
• 불법 주차 시 견인 조치 가능성 있음
정동진의 경우 역 주변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만차가 빠르게 됩니다.
호미곶은 해맞이광장 주차장이 넓지만 역시 새벽 일찍 도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다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정동진은 서울에서 야간 기차가 운행되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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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동진 – 연말연시 운행 열차 안내 수도권(서울·청량리역 등) 출발 KTX·무궁화호·관광열차가 편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열차 종류와 시간, 출발역은 매년 달라질 수 있어 코레일 및 기차여행 상품에서 최신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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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미곶 -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구룡포 방면으로 이동한 뒤, 환승하여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주요 노선으로 200번 버스가 자주 이용되지만, 노선번호·소요 시간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에서 최신 경로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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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간절곶 - 울산역 울산역·태화강역 등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간절곶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노선번호와 배차 간격, 소요 시간은 지자체와 버스 회사 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절곶 방문 전에는 반드시 지도 앱이나 울산시 버스 정보 사이트에서 최신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숙박해결 - 해돋이 보며 묵을 수 있는 숙소
해돋이를 편안하게 감상하려면 현지 숙박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새해 첫날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니 서둘러야 합니다.
객실에서 일출 감상 가능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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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선샤인호텔 객실 창문으로 바로 일출 감상, 정동진역 도보 3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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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리조트 오션뷰 객실 구비, 광장까지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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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그랜드 조선 고급 호텔, 높은 층에서 탁 트인 일출 조망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펜션
예산을 절약하고 싶다면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을 추천합니다.
단, 바다 전망이 있는 곳은 최소 1개월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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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변 펜션 4인실 기준 10~15만 원대, 바베큐 시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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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2~3만 원대, 1인 여행자에게 적합
✓ 12월 초부터 예약 오픈 확인
✓ 취소 수수료 정책 미리 체크
✓ 패키지 상품 비교해보기
✓ 오션뷰 vs 마운틴뷰 가격 차이 고려
FAQ -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1월 1일 일출 시각은?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동해안 주요 해돋이 명소 기준으로는 정동진 약 7시 39분, 호미곶·해운대 약 7시 32분 등 7시 30분대에 해가 뜹니다.
정확한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기상청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구름이 많으면 일출을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날 저녁에 날씨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흐림 확률이 높다면 일정 변경을 고려해보세요.
대신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도 나름의 운치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은?
간절곶이나 해운대처럼 평지에 위치한 곳이 좋습니다.
향일암처럼 계단이 많은 곳은 어린 자녀에게 힘들 수 있으니, 접근성을 우선 고려하세요.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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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손난로 - 새벽 기온은 영하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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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료 - 보온병에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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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나 방석 - 바닥이 차가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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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스마트폰 보조배터리 - 추위에 배터리 소모가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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