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해킹 이후 통관번호 재발급을 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도해보니 사이트는 느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걱정 마세요. 5분이면 충분합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재발급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 소요 시간: 약 5분
- 필요한 것: 휴대폰 본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 재발급 즉시 사용 가능 (기존 번호는 더 이상 사용 불가)
- 수수료 무료
개인통관고유번호 재발급 단계별 가이드
STEP 1: 관세청 유니패스 사이트 접속
PC/모바일 공통: unipass.customs.go.kr
또는 포털에서 "관세청 유니패스" 검색 후 첫 번째 링크 클릭
메인 화면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재발급" 메뉴를 찾으세요.
PC에서는 상단 메뉴바에, 모바일에서는 햄버거 메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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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홈페이지 중앙 배너에 "개인통관고유부호" 바로가기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확인하세요!
STEP 2: 본인인증 선택
재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필수입니다. 두 가지 방법 중 편한 것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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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편 인증 (추천)
휴대폰 본인인증 - 이름, 생년월일, 통신사 선택 후 인증번호 입력. 가장 빠르고 간편합니다. -
2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PC에 저장된 인증서로 로그인. 스마트폰의 경우 금융인증서도 가능합니다.
STEP 3: 기존 번호 확인 및 재발급 신청
로그인하면 현재 사용 중인 개인통관고유번호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이 번호를 확인한 뒤, 하단의 "재발급" 버튼을 클릭하세요.
• 기존 통관번호는 효력이 중지되어 신규 통관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진행 중인 해외직구 주문이 있다면 배송업체에 새 번호 전달 필요
• 자주 이용하는 해외 쇼핑몰에 저장된 번호도 업데이트 필요
STEP 4: 새 번호 발급 완료
재발급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13자리 통관번호가 즉시 생성됩니다.
화면에 표시된 번호를 꼭 메모하거나 캡처해두세요. 문자나 이메일로 별도 발송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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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방법 추천
스마트폰 메모장에 저장하거나, 자주 쓰는 노트 앱에 "통관번호" 항목 생성 후 보관하세요.
서버 마비 시 대처법
접속이 안 될 때 시도할 것들
쿠팡 사태 이후 유니패스 사이트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낮 시간대에는 접속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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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벽 시간대 이용 (추천)
오전 2~6시 사이가 가장 여유롭습니다.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시도해보세요. -
2브라우저 캐시 삭제
Ctrl+Shift+Delete (윈도우) 또는 Cmd+Shift+Delete (맥)로 캐시를 비우고 다시 접속 -
3다른 브라우저 사용
크롬에서 안 되면 엣지나 사파리로, 또는 그 반대로 시도 -
4모바일 ↔ PC 전환
PC가 안 되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이 느리면 PC로 접속
정부24 대체 경로 활용
유니패스가 아예 접속 불가일 때는 정부24를 통해서도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1. www.gov.kr 접속
2. 검색창에 "개인통관고유부호" 입력
3.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재발급" 서비스 클릭
4. 본인인증 후 동일하게 진행
정부24는 별도 시스템이라, 유니패스 접속이 지연될 때 상대적으로 더 원활한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급 후 반드시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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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행 중인 배송 확인
현재 배송 중인 해외 물품이 있다면 배송대행지나 판매자에게 새 번호를 즉시 알려야 합니다. -
2쇼핑몰 정보 업데이트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iHerb 등 자주 쓰는 해외 쇼핑몰의 저장된 통관번호를 새 번호로 변경하세요. -
3배송대행 업체 연락
배송대행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회원정보에서 통관번호를 즉시 수정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재발급하면 기존 번호는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재발급 즉시 기존 번호는 폐기됩니다. 이미 통관 진행 중인 물품은 완료되지만, 새로운 주문부터는 반드시 새 번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Q. 하루에 몇 번까지 재발급할 수 있나요?
제한 없이 재발급 가능하지만, 잦은 변경은 배송 혼선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가족 것도 대신 재발급해줄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본인인증이 필수이므로 본인만 재발급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라도 각자 직접 진행해야 합니다.
다음 편: 통관번호 도용 피해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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