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결제하려다 운임 밑에 붙은 유류할증료를 보고 잠시 멈칫하신 적 있으실 거예요. 10월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 국제선 기준 편도 4만9천 원에서 36만2천6백 원, 국내선은 2만900원입니다. 구간별 금액과 항공사별 차이, 그리고 가장 많이들 헷갈리는 발권일 기준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 적용 기간: 2026년 10월 1일 ~ 10월 31일 (발권일 기준)
• 대한항공 국제선: 편도 49,000원 ~ 362,600원 (거리 구간별)
• 대한항공 국내선: 편도 20,900원 (9월과 동일)
• 기준일: 탑승일이 아니라 결제를 끝낸 발권일
• 이미 산 표: 나중에 올라도 추가로 내지 않고, 내려도 돌려받지 않아요
✈️ 대한항공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유류할증료는 비행 거리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거리비례 구간제로 부과돼요. 편도 기준이라 왕복이면 두 배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9월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함께 보시면 좋아요.
| 거리 구간 | 주요 노선 | 10월 (편도) | 9월 대비 |
|---|---|---|---|
| ~499마일 | 후쿠오카, 칭다오, 다롄, 옌지 | 49,000원 | ▲ 1,000원 |
| 500~999마일 | 오사카, 도쿄, 삿포로, 베이징, 타이베이 | 65,800원 | ▼ 200원 |
| 1,000~1,499마일 | 홍콩, 광저우, 마카오, 울란바토르 | 98,000원 | ▲ 6,500원 |
| 1,500~1,999마일 | 다낭, 하노이, 마닐라, 세부 | 116,200원 | ▲ 6,700원 |
| 2,000~2,999마일 | 방콕, 싱가포르, 괌, 푸껫, 나트랑 | 162,400원 | ▲ 9,400원 |
| 3,000~3,999마일 | 자카르타, 덴파사르(발리) | 168,000원 | ▲ 12,000원 |
| 4,000~4,999마일 | 두바이, 호놀룰루, 이스탄불 | 226,800원 | ▲ 10,800원 |
| 5,000~6,499마일 | 런던, LA, 파리, 로마, 시드니 | 322,000원 | ▼ 3,500원 |
| 6,500~9,999마일 | 뉴욕, 시카고, 보스턴, 워싱턴, 토론토 | 362,600원 | ▲ 8,600원 |
🇰🇷 10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국내선은 항공사에 따라 금액이 갈려요. 대한항공은 9월과 같은 2만900원으로 동결됐지만, 진에어는 올랐고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은 더 저렴합니다.
| 항공사 | 10월 (편도) | 비고 |
|---|---|---|
| 대한항공 | 20,900원 | 9월과 동일 |
| 진에어 | 22,000원 | 9월 20,900원에서 인상 |
| 트리니티항공 (구 티웨이항공) |
19,800원 | 가장 낮은 금액 |
제주 왕복을 끊는다면 유류할증료만 4만 원 안팎이 붙는 셈이에요. 항공사별로 편도 2,200원 차이가 나니 왕복이면 4,400원 차이가 됩니다.
🔍 발권일 기준이 정확히 무슨 뜻일까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부분이에요. 유류할증료는 비행기를 타는 날이 아니라 항공권 결제를 마친 날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10월 20일에 결제하고 12월 25일에 탑승한다면 → 10월 금액 적용
11월 2일에 결제하고 10월 30일 출발편을 살 수는 없지만, 11월에 결제하면 무조건 11월 금액이에요
그래서 다음 달 금액이 내려갈 것 같으면 결제를 미루고, 올라갈 것 같으면 당기는 게 유리합니다. 다만 항공권 운임 자체가 출발일에 가까워질수록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유류할증료 몇만 원 아끼려다 운임에서 더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
📊 항공사별 10월 국제선 비교
같은 노선이어도 항공사마다 유류할증료가 다릅니다. 장거리로 갈수록 차이가 커져요.
| 항공사 | 단거리 (일본·중국) | 최장거리 |
|---|---|---|
| 대한항공 | 49,000원 | 362,600원 (미주) |
| 아시아나항공 | 53,400원 | 301,200원 (미주·유럽) |
| 트리니티항공 | 37,000원 | 256,600원 |
| 제주항공 | USD 37 | USD 87 (싱가포르·발리) |
| 진에어 | USD 32 | USD 97 (푸껫) |
📈 올해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움직였나
10월 금액이 비싼 편인지 아닌지는 흐름을 봐야 감이 와요. 대한항공 최단거리 구간(후쿠오카·칭다오 등)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월 | 금액 (편도) | 메모 |
|---|---|---|
| 4월 | 42,000원 | — |
| 5월 | 75,000원 | 역대 최고 33단계 |
| 6월 | 61,500원 | 하락 전환 |
| 7월 | 46,400원 | — |
| 8월 | 35,200원 | 올해 최저 |
| 9월 | 48,000원 | 반등 |
| 10월 | 49,000원 | 소폭 상승 |
5월에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됐어요. 당시 인천~뉴욕 왕복은 유류할증료만 112만8천 원이었습니다. 8월에 3만5천 원대까지 내려왔다가 9월부터 다시 올라오는 흐름이에요.
지금은 5월 최고점의 3분의 2 수준이라 극단적으로 비싼 시기는 아니지만, 두 달 연속 오름세라는 점은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발권 전 체크리스트
- 내가 가려는 노선이 어느 거리 구간인지 확인했나요?
- 편도 금액인지 왕복 금액인지 헷갈리지 않았나요?
- 이용할 항공사의 금액을 따로 확인했나요?
- 10월 31일까지 결제해야 10월 금액이 적용된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 저비용항공사라면 달러 책정이라 환율 변동이 있다는 점을 감안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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